대전을 뜨겁게 달구는 한화의 용병투수 와이스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 한화 이글스의 황금 원투펀치

2025 시즌, 한화 이글스가 리그 최강 팀으로 떠오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외국인 투수들의 활약이 눈부십니다. 특히 라이언 와이스는 코디 폰세와 함께 리그 최고의 원투펀치를 형성하며 한화의 선두권 경쟁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긴 암흑기를 보내던 한화 이글스에 새로운 희망의 빛을 선사하고 있는 두 외국인 투수의 활약상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출생

1996년 12월 10일 (28세), 일리노이 주 사우스 엘긴

소속팀

하이포인트 로커스 (2023) 푸방 가디언스 (2023) 하이포인트 로커스 (2024) 한화 이글스 (2024~)

학력

라이트 주립대학교

포지션

선발 투수  (출처 : 네이버)

 

 

한화의 대전예수 와이스

 

와이스의 놀라운 성과

 

29세의 라이언 와이스는 2025 시즌 초반부터 안정적인 피칭으로 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KBO 리그에 완벽하게 적응한 와이스는 코디 폰세와 함께 벌써 10승을 합작했으며, 매 경기 6~7이닝을 소화하는 이닝이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균자책점 2.67이라는 뛰어난 성적은 리그 상위권에 속하며, 이러한 꾸준한 활약은 한화 불펜의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와이스는 최고 시속 150km를 넘나드는 강속구와 다양한 변화구의 조화가 뛰어나며, 정교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타자들을 효과적으로 제압하고 있습니다. 특히 체인지업과 슬라이더의 구사 능력이 탁월하여, 좌타자와 우타자 모두에게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멘털로 팀의 승리를 이끄는 모습은 팬들과 감독진에게 큰 신뢰를 주고 있습니다.

 

한화의 와이스 역투하는 모습

 

폰세-와이스의 황금 원투펀치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는 한화 이글스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투수 듀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두 선수는 서로 다른 투구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 상대 팀에게 다양한 어려움을 주고 있으며, 이는 시리즈에서 한화가 연승을 거두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폰세가 파워피칭을 앞세운 투수라면, 와이스는 제구력과 변화구 중심의 투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폰세가 시속 155km를 넘나드는 강속구

 

경기후 선수들과 하이파이브하는 와이스

 

로 상대 타자들을 압도한다면, 와이스는 정교한 코너워크와 다양한 변화구로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는 피칭을 구사합니다. 이 두 선수의 조합은 한화의 선발 로테이션에 안정감을 더하며, 류현진과 함께 리그 최강의 선발진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두 외국인 투수는 모두 시즌 두 자릿수 승리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화 역사상 외국인 투수 최다승 기록도 깰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한화의 외국인 투수 시즌 최다승 기록은 2019년 워윅 서폴드(12승)와 채드벨(11승)이 합작한 23승인데, 올해는 25승 이상도 충분히 가능해 보이며, 30승을 넘어설 경우 한화가 시즌 후반까지 1위 싸움을 할 가능성도 높아질 것입니다.

 

 

폰세 vs 와이스 투구 스타일 비교

 

구분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
주 무기	155km 강속구	제구력과 변화구
특징	파워피칭, 삼진 제조기	정교한 코너워크, 경제적 투구
장점	압도적인 구위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

 

팀 전력 상승에 기여

 

와이스와 폰세의 활약은 한화 이글스 전체 팀 전력 상승의 핵심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두 선수가 안정적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해주면서 불펜 투수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중요한 순간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시즌 초반 한화가 치른 접전에서 불펜이 호투를 이어갈 수 있었던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류현진도 이들의 활약에 덕분에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으며, 젊은 파워 투수 문동주에게는 폰세가 좋은 롤모델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문동주는 폰세와의 훈련을 통해 세밀한 피칭 기술을 배우고 있으며, 이는 그의 빠른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화는 폰세, 와이스, 류현진, 문동주, 엄상백으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하며 리그 최다 17 선발승을 합작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한화의 새 구장인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지는 경기에서 두 외국인 투수의 활약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넓은 외야와 높은 마운드는 이들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는 홈경기에서의 높은 승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라이언 와이스와 코디 폰세의 활약이 계속된다면, 한화 이글스는 오랜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지난 수년간 하위권에 머물렀던 한화가 이제는 상위권 팀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게 된 것은 두 외국인 투수의 공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와이스가 시즌 후반까지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한다면, 그는 2023 시즌 NC에서 활약했던 페디를 능가하는 외국인 투수로 기억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의 추세라면 와이스는 15승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한화의 외국인 투수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 경신을 의미합니다.

외국인 투수들의 활약은 전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팀에서 특히 중요한데, 한화는 올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에서 적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와이스와 폰세의 안정적인 투구는 한화가 2025 시즌 새로운 구장에서 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제 남은 것은 시즌 후반까지 두 투수의 체력 관리입니다. 지난 시즌들을 보면 외국인 투수들의 체력이 시즌 후반에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한화는 올해 두 투수에게 충분한 휴식을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시즌 후반까지 최상의 컨디션유지가 관건으로 보입니다.